분류 전체보기17 독일 음악대학교(2) 독일 음악대학교(1) 편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1편을 먼저 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독일 음악대학교 (1) 오늘은 독일에 있는 음악대학교에 대해 한번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 있는 많은 음대생들은 졸업을 하고 나서 유학을 하러 갑니다. 사실 요즘 동아시아 국가에서 우리나라로 음악을 bnclassic.tistory.com 일 년에 두 번의 입시시험 앞서서 24개의 음악대학교와 9개의 교회음악대학교를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정해진 시기에 입학식을 하면서 학기가 시작되고 졸업식을 하면서 학기를 마칩니다. 독일에는 조금 다른 모습이 있습니다. 한국처럼 학기를 연초에 시작할 수 있지만 9월 가을에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입시제도 때문입니다. 한국의 음악대학교는 수능을 전후로 입시 및 실기시험이 .. 2021. 6. 9. 독일 음악대학교 (1) 오늘은 독일에 있는 음악대학교에 대해 한번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 있는 많은 음대생들은 졸업을 하고 나서 유학을 하러 갑니다. 사실 요즘 동아시아 국가에서 우리나라로 음악을 공부하러 유학을 오는 학생들도 많이 있는데요, 그만큼 우리나라 음악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이겠죠? 음악의 본고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클래식 음악이라 불리는, 보통 음악대학교에서 배우는 음악들은 서양에서 온 것입니다. 그래서 음악의 본고장을 찾아가서 배우려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일본, 러시아로 유학을 많이 갔었지만, 이제는 음악의 본고장 유럽을 비롯하여 미국으로 많이 가는 추세입니다. 미국은 자본의 힘으로 좋은 선생님들을 많이 모셔오고 시설에도 많은 투자를 하며 학제 또한 우리나라랑 비슷하기에 (사실.. 2021. 6. 8. Also hat Gott die Welt geliebt (하나님께서 세상이 이처럼 사랑하사), BWV 68 오늘 소개할 작품은 바로 바흐의 칸타타 Also hat Gott die Welt geliebt (하나님께서 세상이 이처럼 사랑하사), BWV 68 (작품번호 68번)입니다. 바흐는 이곡을 2번째 성령강림절 (오순절)을 위한 곡으로 작곡하였으며, 1725년 5월 21일 초연을 하였습니다. 바흐의 작곡가 이야기에서 알려드렸지만, 바흐는 1723년부터 1750년까지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에서 교회음악가로 일하였으며, 같은 시기 이 곡을 작곡하였습니다. 성령강림절 (오순절) 크리스천이 아니신 분들을 위해 짧게 성령강림절, 오순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강림’이란 신이 하늘에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다는 의미입니다. 이전에 부활절에 관하여 설명드렸는데요.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날이며 예수 승천일로부터 10.. 2021. 6. 7. 슈만의 시인의 사랑 중 "아름다운 5월에" (Im wunderschönen Monat Mai) 어느덧 5월이 지나가고 6월이 다가왔네요. 5월은 지나갔지만 오늘 5월을 생각하며 한곡을 추천드려봅니다. 아름다운 5월에 (Im wunderschönen Monat Mai) 바로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 이 1840년에 작곡한 연가곡 시인의 사랑 (Dichterliebe) 중 첫 번째 곡인 아름다운 5월에 (Im wunderschönen Monat Mai)입니다. 시인의 사랑은 총 16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사는 하인리히 하이네 (Heinrich Heine)의 노래의 책 (Buch der Lieder)에서 따왔습니다. 시인의 사랑은 1844년 9월 중부독일 라이프치히 (Leipzig) 도시에 에 있는 음악출판사 페터스 (C.F. Peters)에서 출간이 되.. 2021. 6. 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