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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듣다4

Ich lasse dich nicht, du segnest mich denn, BWV Anh. 159 Ich lasse dich nicht, du segnest mich denn, BWV Anh. 159 나에게 축복해주지 않으시면 내가 당신을 놓아주지 않겠습니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는 (Johann Sebastian Bach) 성악곡으로 여러 개의 수난곡 (Passion),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Weihnachtsoratorium), 미사 b단조 (h-Moll Messe), 약 200개에 달하는 칸타타, 그리고 모테트 (Motette)를 작곡하였습니다. 바흐의 모테트라고 한다면 보통 다음의 6개의 작품을 의미합니다. Singet dem Herren ein neues Lied, BWV 225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BWV 226 Jesu, meine Fre.. 2021. 6. 18.
오소서, 창조주 성령이여 Veni Creator Spiritus 며칠 전 일요일은 바로 오순절, 성령 강림 대축일, 성령강림절, 또는 성령강림 주일이라고도 불리는 날이었습니다. 특히 독일에서는 성령 강림절의 두 번째 날로 공휴일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축일에 음악 또한 빠질 수 없겠죠? 많은 작곡가들이 이날을 위하여 많은 곡들을 남겼답니다. 클래식 음악은 음악만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니라, 미술, 건축, 문학 그리고 종교가 함께 어우러져 역사를 만들어 왔기에 같이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Veni Creator Spiritus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바로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뒤뤼플레 (Maurice Durufle, 1902-1986)의 오르간 곡인 Veni Creator Spiritus (오소서, 창조주 성령이여)라는 곡입니다. Veni Creator Spiri.. 2021. 5. 31.
클래식 음악이란...? 클래식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보통,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가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죽은 시점부터 베토벤이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죽은 시점까지를 보는 시대적 개념을 포괄하는 의미도 있지만 대게는, 유럽 또는 서양의 예술 음악을 지칭하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반 음악'이 아닌 '예술 음악'이라는 것이지요.'"예술 음악" 란 진지한 음악, 심각한 음악 ("serious"(영)), ("ernste Musik"(독))이라는 의미로 예술적 가치가 높은, 다른 말로 고급문화(?)를 지칭하며, '대중음악' ("everyday music"(영)), ("Unterhaltungsmusik"(독.. 2021. 4. 3.
안녕하세요, "클래식:을 듣다" 입니다.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는 어느 한적한 오후 야외 카페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마시는 커피 한잔, 보슬비가 잔잔하게 내리는 운치 있는 저녁 흐릿하게 보이는 보름달을 친구 삼아 건배하며 마시는 와인 한잔, 이 완벽해 보이는 시간이지만 음악이 없다면 그저 여느 평범한 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 곳곳이 스며들며 희로애락의 풍부한 감성을 알려 줄 수 있는 음악, 여러분도 함께 하세요 안녕하세요 "클래식:을 듣다" 입니다. 서두에서 눈치채셨겠지만, 커피와 와인,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어떤 음악을 즐겨 들으시나요? 그리고 언제 음악을 들으시나요?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음악장르가 존재하며 우리는 그것을 손쉽게 들을 수 있으며, 그러면서 음악은 우리에게 어떤 영.. 2021. 4. 1.